직장 고민1 [출장일기] 다들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요? 이제는 점점 업무가 늘어나서 블로그 포스팅을 올릴 시간도 줄어들고 더불어 즐거운 일도 줄어들고 있다. 조금.. 슬플지도.. 어제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친구(?) 동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한 질문이 참 마음에 많이 남더라 "누나, 직장인으로 사는 데에 있어서 가장 위기의 순간은 언제예요?" 위기라.. 순간 이야기를 듣고 참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에는 내 분야에서 정말 “잘” 하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그래서 부단히 애썼고 야근, 특근을 당연히 여겼던 때가 있었다. 작은 일이라도 맡겨진 것에 최선을 다했을 때 나름의 뿌듯함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쩔 수 없이 체력이 부족해서 해내지 못하고 내 능력밖임을 인정해야 하는.. 2025.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