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밀면1 [출장일기] 완벽한 불금을 보내는 나만의 루트 : 국대밀면과 브알라카페 비가오더니 갑자기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몇 일 시름시름 출근싫어병을 앓고 있었던 사실도 잊게할 만큼예쁘게 피고있는 벚꽃을 보면서내 2025년 봄을 이렇게 보낼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뉴스에서는 연일 회색빛 이슈들이 이어지지만자연은 또 언제 그랬냐는 듯새로운 생명을 준비하고 있었던 거겠지.경북 화재 현장도 부디 하루 빨리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우울감을 달래고자 퇴근시간에 맞춰 동생을 호출했다.집과 거리가 꽤나있어 거절할 줄 알았지만한달음에 달려나온 내 제일 친한 친구오후 내내 동생이 온다는 사실에 들떠어디를 가는게 좋을까 한참 고민했다.그동안 근처에 있는 식당 몇몇 곳을 방문해점심을 떼웠지만우와 여기 너무 맛있어!!!꼭 소개하고싶어!!! 하는 곳은 없었어서굳이 포스팅을 하진 않.. 2025. 3. 28. 이전 1 다음